공산성2 폭염 속 공주 부여 역사 답사 끝, 켈리 프레쉬 홉 에디션 완샷 5월 체육대회 뒷풀이 자리에서 시작됐던 역사답사. 한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결국 다녀왔다. 폭염 속에서 애들이 탈진할까 전전긍긍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낙오자 한명 없이 모두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젊은이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놔버리는 시절, 매국친일 세력이 설치는 세상에 이런 행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자기 담당 코스 설명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학생들에게 감동도 느꼈다. 이 행사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건강한 역사의식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해 나라의 기틀을 바로 세워주길 바래본다. 좋았던건 좋았던 거고.... 이제 나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 폭염 속에서 애들 데리고 하루 15000보 정도를 걸었더니 삭신이 쑤신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몸이 힘들.. 2024. 8. 30. 공산성 답사 (왼쪽부터 통, 인선이, 로사, 준호 행님)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인들과 몇년만에 함께한 답사. 공주대학교에서 바로 보이는 공산성, 금강만 넘으면 코닿을 곳에 있는.... 아직까지 정비가 끝나지 않았는지 볼거리는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산책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었다. 야경이 끝내준다는데 저녁에는 발걸음이 안떨어져서 말이지.... 공산성(네이버 백과 사전 발췌) 백제시대 축성된 산성으로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475년(문주왕 1) 한산성(漢山城)에서 웅진(熊津)으로 천도하였다가, 538년(성왕 16)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당시의 중심 산성이었다. 해발 110m인 공산(公山)의 정상에서 서.. 2008.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