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독스10

고독스 레트로 플래쉬 룩스커데트(Lux cadet) 룩스주니어와 룩스시니어에 이어 3번째로 구입한 고독스 레트로 플래쉬. 10만원 언저리의 가격에 무게도 부피도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이라 별 생각없이 사용하기 좋다. 앞선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소재가 주를 이루고 있기에 묵직한 느낌은 전혀 없고 장난감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어떤 이들에게는 실망스럽기도 하겠지만. 내장 배터리에 C타입 충전포트가 있고 싱크코드를 통한 동조까지 지원한다. 이런 류의 플래쉬를 배터리가 아웃될 때까지 펑펑 터뜨리고 다닐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되긴 하지만 그냥 건전지 타입으로 바꾸고 가격을 더 낮췄으면 어떨까 싶다. 룩스 시리즈는 주니어 이후로는 계속 내장배터리로 출시되고 있는데 이 기조가 계속 유지할지는 모르겠다. 야간에 이정도 느낌으로 캔디드 스냅 찍기는 괜.. 2024. 2. 3.
고독스 레트로 플래시 럭스 주니어(Godox Lux jusnior) 고독스에서 발매한 럭스주니어(상위 제품으로 럭스 시니어도 발매 예정이다.). 휴대성이 매우 좋은 레트로 컨셉 플래시 정보창 따윈 존재하지 않고 다이얼로 광량을 조절하는 완전 수동식이다. 이런 플래시에 대단한 기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작고 귀여운 외관에다 어두운 곳에서 근거리 직광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면 꽤 즐겁게 갖고 놀 수 있다. 조작 방법이 매우 직관적이라 기계치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고독스 상위 모델에도 잘 채용되지 않았던 금속 핫슈가 특이하다. 후지, 올림푸스, 캐논, 니콘, 소니 카메라에 호환 가능하다. 플래쉬 발광부가 낮게 위치하고 있어 큰 렌즈의 경우 결과물에 렌즈 그림자가 생긴다. 풀프레임 기준 시그마 35mm F1.2 DG DN이 그랬고 14-24 2.8 DG DN도 마찬.. 2022. 7. 17.
가난한 이의 프로포토, 고독스 V1 개봉기 고독스에서 발매한 원형헤드 스트로보 V1. 발매 전부터 프로포토 A1의 카피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소형 플래쉬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포토에 큰 미련이 없으며 (연사 촬영은 가뭄에 콩나듯 + 커머셜 작업을 거의(?)하지 않기에 균일한 색온도에서 오는 색감도 큰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보정하면 되니까요. 즉, 제게는 프로포토 A1이 개발에 워커라는 거죠. 재력이 넘치면 쓰겠지만 무리해서 구입하고 싶은 조명은 아닙니다. ) AD200과 AD600을 개인 작업에 너무 잘 사용하고 있었기에 보조 조명으로 사용할 소형 스트로보로 딱 적당한 제품이라 점찍어 놓고 있었습니다. 실제품을 받아보니 A1에 비해 고급짐이 떨어지긴 하지만 개별 제품으로써 생각한다면 꽤나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생각.. 2019. 7. 24.
고독스 AD200 셀카 Ad200으로 셀카라니 ㅋㅋㅋㅋ 항상 들고는 다니는데 생각보다 활용이 잘 안되는구먼. 2018. 5. 18.
사진외장조명계의 마더혜레사 - 가우넷 정폼 고독스 AD200과 유쾌한생각 포이즘 정품 AD200 600w급 조명이 필요해서 ad600pro를 구매하려다가 발매가 연기되어 버려서 멘붕 ㅜ_ㅜ 학교에서 사진 찍는데 뭐 그리 대단한 광량이 필요하겠냐며(당분간 ad600bm으로 버티면 되지) 저렴한 ad200을 추가구매하는 것으로 심리적 타협을 하게되었습니다. ad200두개를 엮어서 400w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악세사리도 존재하니 필요에 따라서 다양하게 운용하기에는 이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시스트 고용이 불가한 1인 촬영 사진가에게는 휴대성이 최고의 미덕이죠) 지난 겨울에 샀던 ad200은 유쾌한생각 포이즘 정품이고 이번에 들인 ad200은 가우넷 정식 수입품. 그 사이 고독스 수입 업체가 바꼈습니다. 이거 as는 어디서 받아야하는건지 문의해봐야겠네요^^ 2018. 5. 9.
고독스 S타입 플래스 브라켓 카메라 플래쉬 계열의 마더혜레사로 떠오른 고독스의 S타입 플래쉬 브라켓을 구매했습니다. 소형 스트로보를 체결하여 보웬스 마운트 악세사리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지요. 고독스 AD200까지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가격이 매우 저렴해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소형스트로보 쓰시는 분들에게는 필수템이네요. 활용도가 꽤나 높을 듯 합니다. 반사 및 투과 우산도 사용가능해지고 플래쉬용 거치대에 올릴 수도 있으니 소형플래쉬 활용 범위가 매우 넓어집니다. 아시다시피 플래쉬는 어떤 악세사리와 함께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비싼 조명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다양한 악세사리 또한 경험해보셔야 조명 활용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겁니다. 2018. 4. 26.
고성중앙고 3-2반 단체 사진 고독스 AD600BM, AD200, XPRO-S 테스트 학기초에 학급 단체 사진을 찍는건 내게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일. 이번해는 3학년 부장 업무로 바빠서 촬영이 좀 늦어졌다. 고독스의 새 동조기 XPRO-S를 받은 김에 테스트를 겸해서 애들 사진을 좀 찍어봤다. AD600BM의 재충전 속도는 좀 아쉽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만한 성능을 보여주는건 역시나 고독스 밖에 없다. 항상 조명 보조로 고생해주고 있는 박진우군 ㅋ 인증샷을 한컷 찍어주었다. 유리 창문에 조명이 나와서 B컷이 되어버렸지만 정민이 표정이 너무 좋아서. 2018. 3. 24.
고독스 무선동조기 X1T--S XPRO-S 고독스에서 새로운 무선동조기 XPRO가 발매되었습니다. 소니용은 조금 늦게 나온 관계로 이제야 수령을 했네요. X1T에 비해 액정이 넓어진데가 대단히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변해서 참 좋네요. 일부 리뷰어들의 글을 읽어보니 X1T를 사용할때 플래시들과의 동조에서 딜레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는데 XPRO에서는 개선된건지 테스트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플래쉬 연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제게는 별 의미 없는 내용이긴하지만요) 모양과 기능 자체는 참 맘에 듭니다. 재질만 좀더 고급스러운거 쓰면 좋을텐데 그러면 단가가 올라가겠지요. AD600BM의 개량형인 AD600PRO도 국내 출시도 머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투브를 통해 접해본 정보로는 프로포토 제품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던.. 2018. 3. 24.
나의 그대들을 찍다 - 고독스 AD600 + AD200 30후반에 만난 동갑 동지. 다시 만나기 힘들 중한 인연. 딸사랑을 배우고 싶은 셀프메이드맨. 온화한 겉모습과 다른 강인한 내면을 갖춘 봉길리의 남자 통이 크신 누님, 남자들 사이에서 여자가 아닌듯 털털함을 자랑하시면서도 소녀 감성을 품고 계신. 같은 욕도 이 분 입에서 나오면 기분이 나쁘지 않은 상남자. 닮고 싶은 스타일을 갖춘 다원 오너 닥치고 옴므파탈. 이 사진을 찍은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구나. 오랜만에 다원에서 만난 나의 그대들. 엄청난 사진을 것처럼 고독스 AD600, AD200에 붐스탠드, 뷰티디쉬까지 챙겨가서 겨우 한컷씩만 찍고 술마시기 바빴던 ㅋㅋㅋ 우리에게 보정은 사치니 그냥 원판 그대로 공개합니다. 2018. 3. 1.
A7r3 + 고독스 Ad200 휴대용 플래쉬 국내에 정식 수입된 고독스 AD200입니다. 스트로보와 튜브형 램프가 들어있어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스트로보의 광량이 아쉬우셨다면 꽤 괜찮은 대안이 될 듯 합니다. 저는 AD600BM을 사용할 때 보조광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주광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꽤 맘에 드는 결과물을 선물해주는군요^^ 고독스 제품의 화이트밸런스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보정을 감안하신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A7R3와 궁합이 꽤 좋아요. 2017.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