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8 코로나19 속의 고3 5월 모의고사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혼란 속에서도 시험은 쳐야한다. 멈추지 않는 것이 삶의 속성이므로 어떻게든 시간은 흘러가고 이 또한 우리가 기억하는 인생의 편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020. 5. 21.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죽림 삼파운드에서 개학 기념 식사 그동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이 계속 출근하면서 업무를 챙기고 있었지만 전교직원 동시 출근은 오늘부터였다. 아이들은 아직 학교에 나오지 않지만 9일에 있을 중3, 고3의 온라인 개학 준비로 교직원들은 무척이나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다. 한순간의 틈도 없이 보낸 하루, 저녁을 집에서 대충 떼울까 하다가 죽림에 있는 삼파운드에 갔다. 언제부턴가 개학하는 날에는 여기가서 식사를 해야 새학기가 제대로 시작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내 나름대로의 개학 축하 의식에 빠지지 않는 로얄 버니니. 가끔 마시면 참 좋다. 비록 립아이스테이크는 평소보다 너무 레어 레어 했지만 해산물 토마토파스타와 해산물 크림파스타 모두 평소와 다르게 소스의 점도가 부족해 싱거운 느낌으로 먹었지만. 그래도 삼파운드에서 저녁을 먹고나니 .. 2020. 4. 2. 폭풍처럼 흘러간 겨울방학, 개학을 맞이하다. 1. 오늘로 2월도 마지막을 맞이했다. 방학의 종막. 3.1절이 남아 있지만 개학 준비를 해야하므로 실제로는 오늘이 방학의 마지막인게 맞는 것 같다. 체험단에, 보충수업에, 생활기록부 정리에, 예비 3학년 자율학습과 상담, 각종 연수까지.... 정말 눈코 뜰새 없다는 표현이 적절했던 이번 겨울방학. 방학의 마지막 날은 시작하던 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번엔 전혀 그렇지 않다. 빨리 지나가 버린 것이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 그 고생을 다시 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몸서리가 쳐져서 ㅋㅋㅋ 워밍업은 이미 끝났고 이제 본 경기가 시작된다. 초반에 너무 힘빼지 말고 페이스 조절 잘해서 낙오하지 않기만을 바래본다. 2. 이번 방학 기간 동안 유일하게 좋았던 기억은 와이프, 진진이와 함께한 제주도 여.. 2018. 2. 28. 시그마 85mm F1.4 Art 개학 그리고 첫주말 개학 이후 첫주말 아침 어제까지 야자감독하다 늦게 퇴근해 씻고 자는것 밖에 못하다보니 아침에 진진이가 삐요뜨 먹고있는 이 풍경을 바라보는게 참 낯설게 느껴진다. 지난주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니 부장이 되고나서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별관 생활지도를 하는 것도, 다른 부장님들과 모여서 끊임없이 대화를 하며 입장차를 조율해 가는 것도 작년까지의 나는 전혀 즐기지 않았기에 요며칠이 부담스럽고 힘들게 다가온 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 무엇이든 혼자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챙기고 함께 한다는게 어색하기만 하지만 이왕 맡은 일은 어떻게든 해내고마는 나의 묘한 승부의식이 이번에도 효과적으로 발휘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본다. 2017. 3. 4. 개학 - 난 누구? 여긴 어디? 개학하는 날 아침입니다. 방학이라는게 항상 그렇지만 이번엔 더더욱 정신없이 흘러가버렸네요. 거의 매일 출근하다보니 방학이 방학인지도 모르고..... 그래도 설연휴에 쉬었더니 그것도 방학이라고 개학하는 날 마음이 힘듭니다 ㅋㅋㅋ 거기 이불 밖은 위험해라고 외치며 일어나지 않고 있는 학생들 등교시간은 8시까지예요 ㅋㅋㅋㅋ 2017. 2. 1. 고성중앙고 개학식 - 개학 기념 단체 사진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을 30분 정도 듣고 교실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잡아서 개학 기념사진을 찍었다. 새로 시작된 2학기, 더 치열하게 더 세밀하게 너희들의 일대기를 찍으리라 ㅋㅋㅋㅋ 3년 뒤의 멋진 졸업 동영상을 위하여. 2016. 8. 18. 개학의 실감 - 전속모델을 다시 찍으며 개학하고 이틀 동안 개학을 한건지 만건지 정신이 전혀 안차려지더라. 전속모델을 불러 사진을 몇장 찍다보니 그제서야 아 개학했구나 하는 느낌이 ㅋㅋㅋㅋ 그나저나 우리반 전속 모델은 방학동안 눈빛이 참 깊어지셨군. 감성이 철철 넘쳐 흐르는구나. 2016. 8. 18. 내일이면 개학... 며칠 학교 안나가나 했더니 내일 개학이다. 개학 때가 다 되어서야 왜 또 그림에 발동이 걸리는건지... 할일도 많은데 말이야. 어쨌든... 애이시드 윈드 뒤의 짧은 에피소드인 The ring of heart의 캐릭터 디자인이다. 윈디 아더. 바람 속성의 검사. 희대의 마도사 애이시드의 연인으로 오랜 기간의 죽음으로부터 부활. 남자 캐릭터 설정을 해야하는데 밝은 캐릭터는 취향이 아니다보니 진전이 없다. ㅡ_ㅡ;;;;;;; 어쨌든 내일이 개학인 이유로 머리 깎으러 갑니다. 교감 선생님께 갈굼당하기는 싫어요 ㅠ_ㅠ (학생이나 선생이나 두발규제는....) 2007.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