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vagance hobby/GUNPLA26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컬러의 건프라들과 함께 -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똑같은 건프라를 다시 만드는 뻘짓은 절대 안하는데 RG 레드프레임은 만드는 재미가 있어 벌써 4개째 조립했네요 ㅡ_ㅡ;;;;;;;; 역시나 건프라나 피규어는 떼샷이라고 별것 아닌 RG도 같은게 여럿 모이니 포스가 느껴집니다. 2016. 12. 25. 반다이 건프라 RG - 건담 시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원래 우주세기 건담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 RG 등급을 컬렉션하고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구매한 건담 시드의 주역 기체. 비 우주세기 건담 중에서도 건담 시드 계열은 왠지 비호감이라 ㅜ_ㅜ 만들어놓고 봐도 큰 감흥이 안생긴다. 킷 자체는 만드는 재미도 있고 드라군 시스템을 개방한 모습도 간지가 철철 흐르지만 역시나.... 2016. 12. 17. 반다이 건프라 RG 제타 건담 건담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디자인을 가진 기체인데 이제서야 처음 구매하게 된건 왜인지. 빨간 혀를 내밀고 있지 않은데다가 왠지 악마같은 이미지라 참 건담답지 않다고 느껴서일까? 이 기체의 모든 부분 중 발부분의 디자인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선 하나만 잘못 그어도 촌스러워질 수 있는데 정말 황금의 각도로 꺾여있다. 볼 때마다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 정말 놀라운건 이게 무려 30년전 디자인이라는것. 2016. 12. 17. 건프라 -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플라이트팩(플라이트 유니트) - 중국제 건프라의 위용 RG 레드프레임에는 가베라 스트레이트가 하나 밖에 안들어 있는데 이 녀석은 무려 4도류 ㅋㅋㅋ 거기다가 중국제 플라이트팩을 달아주니 간지가 좔좔 흐르는구나. 플라이트팩은 자세히 보면 재질도 디테일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RG용으로 나온게 이것 밖에 없으니 감지덕지.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을 하나더 조립해서 칼레드볼프(호노오염)을 달아주려는 중. 3개를 조립해서 설치하면 레드프레임 최강형태라는 레드드래곤이 재현 가능. (하지만 드라이그 헤드를 구할길이 없으니 ㅜ_ㅜ) 요즘은 MG나 PG를 조립하는 것 보다 RG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달아주는게 더 재밌는 것 같다 ㅋ 이걸 재현하려면 또 쓸데없이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해야 ㅋㅋㅋ 2016. 12. 10. 반다이 건프라 - RG RX- 78-3 G3건담, G클럽 한정판 퍼스트건담 퍼스트 건담은 워낙 다양하게 출시가 됐었고 조립해본 경험도 몇번 있어서 패스하려고 했는데 마침 G클럽 한정판 G3건담이 눈에 들어와서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한정판이라고 해도 그저 색놀이일 뿐 추가된건 데칼뿐입니다.) 하지만 역시 RG모델 중 처음 출시됐던 녀석이라 요즘 나오는 것들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더군요. 더블오라이저나 시난주 같은 역대급 RG를 만들고 나서 이걸 만들고 있으니 왠지 기분이 좀.... 특별한 기믹이 있는것도 아니고 프로포션도 기존의 MG들에 비해 특별할 것이 없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게다가 관절이 너무 헐렁해서 포즈 잡기도 힘들었어요. 혹시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라며. 2016. 11. 13. 반다이 건프라 - RG 시난주 현재까지 출시된 RG 중 최고의 가격, 최대의 볼륨을 자랑한다는 시난주. 와이프님하께서 구입해주셔서 주말 내내 조립 ㅜ_ㅜ (보통 RG는 3시간 정도면 완성인데 시난주는 5시간 넘게 걸림.) 만들면서 진정으로 감탄했습니다. 이거 이렇게 만들어낼 생각은 어찌했을까? 어떻게 이렇게 안맞을 것 같은 부품들이 딱딱 맞아떨어지지? 제가 건프라 조립을 좋아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리에 맞에 딱딱 들어맞는다는거 참 힘들죠. 그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글로스 인젝션이라는 명칭답게 광빨이 와~~~ RG가 상위 등급인 MG를 능가하는 상황. 정말 만족스러운 킷이었습니다. 아직 구매를 망설이는 건덕들이 계신다면 그냥 주문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역대급 건프라였습니다. 2016. 11. 7. 건프라 가조 - 반다이 RG 건담 더블오 더블오라이저 RG들은 가격도 적당하고 조립하는데 시간도 많이 안걸려서 한달에 한개 정도 조립하는 편인데 그동안은 리뷰 쓰느라 바빠서 손도 못대고 있던 상황. 리뷰 끝나자마자 건프라부터 잡고있는 이 덕후를 어찌해야 할 것인가 ㅜ_ㅜ RG중에서도 발군의 프로프션과 디테일을 자랑하는 더블오라이저. 액션베이스에 세워놓고 사진을 찍으니 실물에서는 느껴지지 않던 포스가 좔좔 ㅋ 총각 때는 에어브러쉬로 도색도 하고 풀스크래치 빌딩도 가끔 시도했지만 집에서 도색하고 있으면 마누라한테 등짝 맞을것 같아서 자제 중이다. 건프라 장인들의 엄청난 작례들을 보면 예술혼이 타올라 달리고 싶지만 사진도 제대로 안하고 그림도 안그리는 주제에 또 다른 영역으로 뛰어든다는건 미친 짓이겠지. 일단은 하던거나 좀 잘하고.... 2016. 11. 5. 반다이 건프라 - PG 유니콘 02 밴시 노른 지난 연휴기간 동안 만든 PG 유니콘 밴시 노른입니다. PG는 건담 마크2 티탄즈 버젼을 만들었던 2007년 무렵이 마지막이었는데 거의 10년만에 극악 난이도의 건프라를 만들어보니 시간도, 돈도, 끈기도 없는 제겐 맞지 않는 일인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거 만들면서 너무 힘들어 하니까 와이프가 왜 사서 고생을 하냐고 그러더군요. 듣고 보니 맞는 말 같아서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다시는 만들고 싶지 않네요. 2016. 6. 7. Magnifier GP04 - 기숙사 사감 근무하며 건프라를 만들다. 건담 GP04 Gp04 - 가베라 테트라 건담 개발 계획상의 4번째 기체로 개발중이던 GP-04 가베라는 우주용의 강습 모빌슈트라는 컨셉으로 개발되고 있었다. 그러나 GP-01이 풀 버니언으로 개수되어 컨셉이 겹쳐지면서 군 채용이 취소된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는 실제 기체의 성능확인을 위해 방치된 건담 시작 4호기 가베라의 기체명을 가베라 테트라로 바꾸고 지온계의 MS로 개수한다. 가베라는 원래 모습인 GP-04 가베라의 코드네임을 계승한 것이고 테트라는 그리스어 수사(數詞)로 '네번째'를 의미한다. 가베라를 개발한 제 2연구 사업부는 구지온공국 출신의 기술자가 많았기 때문에 개장된 가베라 테트라는 건담일때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를 띄게 되었다. 모노 아이가 사용되었으며 실루엣도 유선형으로 건담과는 전혀 다.. 2015. 11. 1. 건담 엑시아, 건담 아스트레아 건담 아스트레아는 더블오 외전에 등장하는 주역 기체입니다. 건담 엑시아의 프로토 타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왼쪽이 엑시아, 오른쪽이 아스트레아입니다. 엑시아는 MG고 아스트레아는 무등급이니 디테일 면에서는 비교가 안되네요. 어제 오늘 별 할 일이 없어서 그냥저냥 만들어봤습니다. 어렸을 때 아카데미사에서 나온 건담들을 가질 수 있는 날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소풍이나 운동회 때 정도였죠. 그때 1/144 스케일의 뉴건담과 사자비, 야크트 도가, 리가즈이에 열광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외에도 기억나는게 드벤울프라던가 건담 마크투, 더블제타, S건담, 백인대장이라는 이름으로 팔렸던 백식 등등 그리고 드라고너 시리즈도 참 많이 만들었던 녀석들이었어요. 프라모델 하나 사면 세상을 다 가진 듯.. 2010. 1.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