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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3

윈코 에어몬스터 에어건 윈코 에어몬스터 할인 판매를 하고 있길래 구입. 캠핑도 안 가는데 이런 걸 왜 샀냐면 렌즈와 카메라에 먼지가 너무 많이 앉아서 블로워 대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광고하는 것처럼 바람이 강력하지는 않은데 내가 쓸 용도로는 그게 합격점. 너무 센 바람이면 기기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이 정도가 딱 좋다. USB C타입 충전포트를 사용하고 전원 버튼으로 세기를 조절한다. 배터리 용량은 900mAh. 1단계 세기로 3.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불 네 개가 다 들어온 게 최고 세기. 즉,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실리콘 노즐을 장착하면 바람이 한점으로 몰려서 더 강력해진다고 하는데 그렇게 큰 차이는 모르겠다. 장착해둔 가죽 커버는 추가금 주고 구입한 것. 크기가 딱 적당해 휴대하기 좋다. 메탈 소재가 고.. 2022. 8. 31.
좌절은 오늘 하루만 까이고 또 까여도 괘념치 않고 일어서는 의지가 필요한 때다. 실력의 척도가 명확하지 않은 창의력의 세계에서는 쉼없이 도전만이 한계 돌파 가능성을 높여준다. 이 실패의 흔적들이 쌓이고 쌓여 천장에 닿을 수 있는 디딤축이 되어 줄 것이다. 좌절은 오늘 하루만. 내일은 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하니까. 2022. 8. 31.
알약 대란 아무 문제도 없었던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되서 식겁을 했다. 몇달간 작업해놨던 사진들을 백업하지 않았기에 다 날려 먹는건가 하며 괴로워했는데 알고보니 무심코 깔아놨던 알약이 멀쩡한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인식해서 벌어진 일이었다. 안전모드로 부팅해서 알약을 지우면 해결된다고 컴퓨터 켜고 F8을 미친듯이 연타했지만 계속 복구시도만 할 뿐 부팅을 할 수 없었다. 윈도우11은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이 달라졌던 것, 몇십분을 씨름하다 겨우 알약을 지우고 컴퓨터를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검색해보니 나 말고도 이런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장난 아니게 많다는데 그냥 사과문 대충 올리고 넘어가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더욱이 무료배포용만 문제를 일으켰고 기업용은 괜찮았다는 것도 뭔가 석연치 않고. 알약에게는 영원한 안녕을 ..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