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8/21

(2)
일요일 - 대패삼겹주먹밥, 돼지영농후계자 아침으로 냉동실에 쳐박혀 있던 대패 삼겹살을 볶아 주먹밥을 만들어먹었다. 하루종일 집에 쳐박혀 있다가 집앞 돼지영농후계자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뒷목살은 여전히 쫀득쫀득하고 국수사리를 말아먹은 된장찌개는 모자람이 없는 맛이었다. 본사에서 메뉴 가격을 올려버렸다며 미안하다고 맥주 한병을 서비스로 주더라. 잘먹고 오긴 했는데 마음이 좀 그랬다. 열심히 벌어서 자본가들한테 다 가져다 바치는 우리들의 삶,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소화도 시킬 겸 동네 한바퀴 돌고나니 하루가 저문다. 오늘도 별일없이 살았다.
카키모리 피그먼트(안료) 잉크 알루미늄캡 카키모리 피그먼트 잉크는 캡이 3종류의 재질로 만들어지는데 나무, 알루미늄, 플라스틱 순서로 비싸다. 국내에 수입된건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제품. 플라스틱캡은 35000원 정도인데 알루미늄캡 제품은 100000원이나 받고 판매하고 있다. 카키모리 정식 사이트에서는 5만원 정도의 가격인데.... 아무 것도 아닌 이 캡 하나를 거의 6만원이나 받고 팔다니.... 너무 심한 폭리를 취하고 있는 듯. 한국 소비자들을 호구로 아는 모양이다. 멀쩡한 정신으로는 그 가격에 구입하는게 불가능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알루미늄 캡만 저렴한 가격에 중고거래로 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