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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냉동실에 쳐박혀 있던 대패 삼겹살을 볶아 주먹밥을 만들어먹었다.
하루종일 집에 쳐박혀 있다가 집앞 돼지영농후계자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뒷목살은 여전히 쫀득쫀득하고 국수사리를 말아먹은 된장찌개는 모자람이 없는 맛이었다. 본사에서 메뉴 가격을 올려버렸다며 미안하다고 맥주 한병을 서비스로 주더라. 잘먹고 오긴 했는데 마음이 좀 그랬다. 열심히 벌어서 자본가들한테 다 가져다 바치는 우리들의 삶,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소화도 시킬 겸 동네 한바퀴 돌고나니 하루가 저문다. 오늘도 별일없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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