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84 상선여수 준마이 라벨이 예뻐서 사놨던 상선여수 준마이. 맛은 그냥 고만고만했다. 위스키를 자주 마시다보니 사케는 뭔가 좀 밍밍하게 느껴지는 듯. 2022. 8. 18. 오늘의 길냥이 - 칠암동 현대아파트 옹달샘냥이 아스팔트에 고인 물을 핥아 먹고 있던 냥이. 몰골이 너무 안타까워보여 츄르라도 한개 먹이려고 했더니 겁먹고 도망가 버렸던 녀석. 달려가는 뒷모습을 보니 왠지 마음이 짠했다. 그나저나 고양이 찍고 있는데 경비실에 허가 안받았다고 뭐라 하시던 경비아저씨..... 대체 무슨 허가를 어떻게 받으라는 겁니까? 길냥이 찍을 때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법이 언제부터 생겼나요? 저도 아파트 입주민인데 말이죠. 2022. 8. 18. Just snap - 무의 나라 무(巫)의 나라 巫之國 나라꼴 참 잘 돌아간다. 2022. 8. 18. 오늘의 길냥이 - 칠암성당 오드아이 묘르신 한여름 더위에 지쳐 축 늘어지신 묘르신. 어 왔냐? 하며 눈으로 인사해주시는 묘르신. 저녁 미사 시작 전에 성당 입구에 앉아 신자들 맞이해주시는 묘르신. 츄르를 꺼내니 꼬리 세우고 다가오시는 묘르신. 늦은 저녁 성모 동산 지킨다고 고생 많으신 묘르신. 2022.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