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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위에 지쳐 축 늘어지신 묘르신. 

 

 

 

어 왔냐? 하며 눈으로 인사해주시는 묘르신. 

 

 

저녁 미사 시작 전에 성당 입구에 앉아 신자들 맞이해주시는 묘르신. 

 

 

츄르를 꺼내니 꼬리 세우고 다가오시는 묘르신. 

 

 

 

늦은 저녁 성모 동산 지킨다고 고생 많으신 묘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