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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좁은 골목길 구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던 길냥이. 바람에 나무 그림자가 흔들리는걸 보며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겨 있는 듯 했다. 이 녀석의 내밀한 사생활을 잠시 들여다 본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었다.
Photography/Street cat of today
2022. 8. 2. 20:37

수제버거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달려간 기브 미 치즈, 맛있더라. 추천할만 하다. 덕둔버거에 이어 거제의 새로운 버거 성지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덕둔버거가 좀 더 맛있었지만(우리 집에서도 더 가깝다.) 둘다 괜찮은 곳이니 가까운 쪽으로 가면 될 듯. 좌석의 편안함, 주차 등에서는 덕둔버거가 우월하다. 거의 8개월만에 가본 짹짹커피. 여전히 사람 많은 핫플레이스. 실패하지 않는 에스프레소와 오리지널 아이스크림. 서울, 전주에서 미식여행의 실패로 입은 상처를 익숙한 동네에서 치유했다.
Day by day
2022. 8. 2.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