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로즈힐 1차에 여러 냥이들이 살고 있지만 나는 만두, 봄이, 아람이 삼형제(셋다 수컷)를 제일 좋아한다.
시크한 만두, 애교넘치는 봄이, 명랑한 아람이 모두 개성이 넘친다.
그 중에서도 나를 제일 좋아하는 건 봄이.
근데 내 취향은 백묘보다는 치즈라 아람이한테 눈이 먼저 가는건 어쩔 수 없다(미안해 봄이야).
봄이 궁디 팡팡 해주고 있으니 만두는 관심없고 아람이는 신기한 듯 바라보더라.
아람이 엉덩이도 팡팡해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근데 고양이가 유연한건 알았지만 이건 목을 거의 180도 돌리는 수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