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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프릳츠×삼립호빵 호찌머그, 호빵의 계절이 돌아오다

 

 

신상은 아니고, 작년인가 출시되었던 삼림호빵과 프릳츠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퇴근길, 동네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호빵을 보고 뭔가 잊고 있었던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는데 

 

자려고 두었다가 작년에 사서 쟁여두었던 호찌머그를 사용하지 않았던게 떠올랐다. 

 

그래서 다음날 호빵을 사왔다. 

 

 

 

이미 어디에나 있는 물개가 되어가고 있는 프릳츠의 상징. 

 

 

머그에 물을 붓고 채반위에 호빵을 올린뒤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1분 30초를 돌리면 호빵이 따끈따끈하게 쪄진다. 

 

진짜 잘쪄짐. 1인가구용으로는 정말 강추. 

 

근데 인간적으로 호빵은 유통기한이 너무 짧다. 1팩 4개 들어있는걸 기간 내에 다 먹기가 너무 어렵다. 

 

그렇다고 편의점에서 쪄놓은거 사먹기는 싫고(집에와서 편하게 먹고 싶다고.) 

 

 

머그잔이니까 따뜻한 커피가 어울릴텐데.... 나는 아이스커피를 너무 사랑해서(그렇다고 얼죽아까지는 아님.) 

 

나이가 들면 야채호빵보다 근본인 팥호빵을 좋아하게 된다는데 내가 딱 그렇.... 

 

어쨌든 맛있는 커피와 호빵으로 아침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