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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오늘의 길냥이 - 한진로즈힐 뉴페이스 아기냥이

by coinlover 2023. 10. 2.

 

얼마전에 나타나서 만두와 봄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는 아기냥이. 

 

아직 중성화도 안된 수컷(그러고보니 만두도 봄이도 수컷. 암컷은 한마리도 없는데 어디서 나타났을까?).

 

만두한테 구박을 받으면서도 잘 따라 다니더니 요즘은 별 무리 없이 어울리는 것 같다. 

 

만두, 봄이의 보금자리가 새로 이사온 분들의 리모델링 때문에 사라질 위기라 힘들땐데 식솔이 하나 늘어서 걱정이다. 

 

모쪼록 잘 적응해서 다가오는 겨울 잘 버텨내길. 아직 친하진 않아서 이름은 못지어줬다. 

 

아파트 아주머니들은 고양이만 보면 미야라고 부르시던데 

 

이 녀석도 그런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