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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최고 춥다는 요며칠. 

 

어제는 일진광풍이 불어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바람이 잠잠해 그나마 나은 것 같다. 

 

전국의 친구들이 경쟁하듯 자기동네 기온을 리포트해주고 있는데 통영은 따뜻한 남쪽나라라고 그나마 -10도. 

 

다른 지역보다 상황이 나으니 창가에 서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이게 진정한 얼죽아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