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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회자정리

coinlover 2022. 12. 29. 22:40

 

 

세상에 끝나지 않는 연회는 없다. 

 

그걸 알면서도 헤어짐이 무서워 오래전에 놓았어야 할 끈을 억지로 잡고 있었던 거다. 

 

한 두 사람의 주도로 근근이 이어지는 모임은 그들이 마음을 놔버리는 순간 끝나는 법. 

 

이제 나도 마음을 내려놔야겠다. 

 

헤어졌다가 만나고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이 삶이니 

 

또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나겠지요. 

 

저도 이제 이 아쉬움을 딛고 서서

 

헤어짐을 받아들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