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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 경제도, 날씨도 맵구나 매워.

모든 부분에서 혹한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대한민국의 상황.

옷 든든하게 입고 따뜻한 곳에서만 지낼 수 있는 사람들은 문제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도 한순간이다.

핌불의 겨울이 오면 다같이 죽는거니까.

이 엄혹한 상황이 나와는 무관하다 생각하며 그 여유를 즐길 수 있는만큼 즐기시라.

멸망 속으로 함께 걸어가고 있는 동지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