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달만 판매한다는 나름 한정판(?)
통영에는 이런것도 어찌나 늦게 들어오는지 다른 지역보다 일주일은 늦은 듯.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돌아다녔는데도 헛탕치고 목요일에 이마트에서 찾았다.
(롯데마트는 기존 테라 재고 다 소진되면 가져오려나.)
위스키도 아닌 맥주에 왠 싱글몰트냐고 하겠지만
태즈메니아 조화이트 몰팅스에서 몰팅한 맥아만 사용했다고 하니
싱글(단일) 몰트(맥아)가 맞긴 맞지. 위스키의 싱글몰트 개념하곤 좀 다르지만.
싱글몰트 위스키가 잘나가니까 마켓팅에 잘 이용해먹은 경우.
확실히 화이트진로가 다른 회사들보다 영리한 것 같다.
캔 디자인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게 예쁘게 어레인지 해놨고.
솔직히 맛 차이는 크게 못느꼈지만 청량함을 강조한 라거 계열의 맥주야 원래
기분빨이 50%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거니까 이런 한정판 리뉴얼이 좋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