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만에 어부의 잔치.
박진영 작가님 부산 전시(엄마의 방) 마무리 뒷풀이를 겸해서 모인 자리.
어부의 잔치 국룰은 생맥부터.
모듬 사시미. 말똥성게와 시메사바가 기가 막혔다. 여기 회 퀄리티야 두말할 필요가 없으니 뭐.
중간에 나온 안키모. 그동안 내주셨던 안키모도 좋았지만 이날은 더 맛있더라. 크림치즈 같은 맛.
뿔소라는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패스 ㅋ
가리비도 통영에서 자주 먹는거라 큰 감흥은 없었....
복어 가라아게. 튀김도 참 좋다.
박진영 작가님께서 선물하신 칼을 보며 기뻐하시는 어부의 잔치 사장님.
이렇게 모인건 1년만. 다들 공사가 다망하여 인원이 소소하다. 다음에는 또 언제쯤 만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