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셰프 혼술카세 5만원. 혼자 한잔하기엔 딱 좋은 구성.
기대를 많이 했던 대몽재 1779. 산미가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이게 본래의 맛인 건지 변질된 건지 의아했다. 배송됐을 때 술이 좀 새어 나왔던데 그게 문제였던 건지(후기를 살펴보니 산미가 강한 편인 것 같고 배송될 때 술이 새는 문제도 종종 발생하는 모양이다.).
남해 근무하던 시절에 돌멍게 껍질에 소주 마시던 추억을 재현.
마무리는 에딩거 한잔. 이것도 남해 독일 마을에서 마셨던게 진짜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