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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출근길 남해대교

by coinlover 2009. 7. 13.


그러고보면 2005년 남해제일고에 발령받은 이후

몇백번이 넘게 남해대교를 건너 다녔겠구나. 

매일같이 보니까 별 감흥이 없었는데 

한때는 남해대교보려고 일부러 오는 사람도 있었다는거. 

하긴 그시절에 섬과 육지를 다리로 연결한다는 걸 

일반인들이 생각이나 했겠냐고.

떠날 날이 다가오니 그냥 스쳐지나다니는 길들이 

많은 의미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