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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 남강 다리 근처에 생긴 카페. 카페가 생길만한 위치가 아니어서 신기했고 외관이 거제의 CCC와 유사해서 궁금한 마음에 들어가봤다. 인테리어나 메뉴에서 TDA나 CCC와 접합점이 많은 것 같아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CCC를 만든 분이 도와주신거라고 하셨다(CCC는 TDA의 컨설팅을 받았다고 하니 세곳에서 유사함을 느낄 수 있는건 당연한 일인듯. 카페 이름도 영어로 해놔서 간결하고 있어보이지만 TDA는 더 달아, CCC는 컬렉티브 커피 클럽처럼 아주 직관적인게 똑같다.  그렇다면 DSD는 동성동정도가 되지 않을까? ㅋ)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고 여러명 보다는 혼자와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구조였다.  

 

 

 

내가 시킨 메뉴는 언제나처럼 말차가 들어간 것들. 말차라떼, 휘낭시에 모두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 괜찮았다. 진주 시내를 오갈때 한번씩 들리게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