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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진진이 수업 마치기를 기다리며 교습소 근처의 이디야만 갔었는데 이 날은 조금 걷고 싶어서 패널커피까지 다녀왔다. 몇년전 처음 오픈했을때는 알수없는 어색한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시간이 흐르고 조금 낡은 느낌이 더해지니 꽤 편안한 공간으로 변해있더라. 디저트도 나쁘지 않고 커알못인 내게도 느껴질만큼 괜찮았던 커피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