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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중학교 인근(매코리식당 바로 옆이라고 보면 된다.)에 있는 일식전문점 료시. 간판에 어사라고 한자로 적혀있길래 아무리 검색해봐도 안나오더니 일본식으로 료시라고 읽어야하는거였.... 밖에서 보면 자리가 몇개 없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다찌 자리가 몇개 더 있고 방도 있어 생각보다는 손님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낡은 건물의 모습을 날 것으로 보여주는 곳이라 위생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나는 장어덮밥을 먹어봤는데 가격이 가격(1100원)이니만큼 생물 장어는 아니고 냉동되어 있던 장어를 조리해서 내는 것이었다. 의외로 맛은 나쁘지 않아 가격대 성능비는 괜찮은 편이다. 지라시스시 종류가 유명한 곳이었던 것 같은데 옆자리 손님이 먹는걸 보니 꽤 맛있어보이더라.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맥주나 하이볼 정도를 가볍게 마시기 괜찮은 곳.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들러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