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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둘이 진주까지 드라이브 갔다가 어머니 모시고 칠암성당 앞 TDA에서 화이트말차 한잔 마시고 왔다. 오늘은 자리에서 말차를 내려주셔서 좋았다. 너무 예뻐서 언젠가 한번 먹어보리라 다짐했던 시그니쳐 디저트 레몬케이크는 내 취향과는 맞지 않았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앉아 있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어머니와 함께한 세번째 진주 카페투어인데 은근히 좋아하시는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