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창포삼형제수산의 백세성게 후기가 좋아서 시험삼아 한번 시켜봤다. 100g 한팩에 23000원. 일식전문점에서 파는 우니 가격과 비교하면 너무 혜자로워서 놀랄 지경이라 솔직히 긴가민가했는데 실물받아 먹어보고는 진짜 감동했다. 날이 너무 더운데다 저녁 7시쯤에 도착해서 혹시라도 변질되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아무 문제 없었다. 

 

 

 

성게소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다가 결국 문참치의 생참치덮밥을 주문했다. 그냥 이대로 먹어도 맛있을테지만. 

 

 

성게소를 듬뿍얹으니 유명한 카에센동집이 울고갈 비주얼의 한그릇이 만들어졌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 환상적. 최고급 생참치 + 성게소.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들 완벽한 조합이었다. 

 

 

참치김밥 위에도 얹어먹어봤는데 이것도 꽤 괜찮은 조합. 

 

성게도 택배로 받아서 즐기는 세상. 진짜 놀라운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