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들,
남북 갈등의 동력이 떨어지자 기다렸다 듯 불길처럼 타오른
빈부 갈등,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대한민국의 언론과 정치세력들은 그것을 조장하고 이용할 생각만하지 해결할 의지는 없다.
그저 대중을 선동해 그들 입맛에 맞게 끌어가려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검은 입으로 정의를 말하는 이들이 모두 멸망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길 바란다.
대화와 타협없이 자신들의 정의만 내세우는 편벽한 자들이 그 양날의 검에 쓰러지길 바란다.
그리하여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 수단으로써의 정의를 너머
목적으로서의 정의를 달성하는 날이 다가오길 진정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