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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뇌관은 세대 갈등에서 젠더 갈등으로 넘어가고 있다. 

 

남성과 여성이 진정으로 평등해진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그 어느 쪽도 만족하는 바 없이 분노만 쌓여가는 지금의 상황.

 

서로 만날 것 같지 않은 평행선이 교차하는 지점은 존재할 수 있을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할 문제를 조장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