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들은 아무 말이나 다하고 살면서
남한테는 왜 그리 감놔라 배놔라 하고 있어.
지금 나라꼬라지에 입닥치고 있는게 정상이야?
정치 얘기 하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비상계엄이 정치야?
내란이 정치야?
정치 좋아하고 자빠졌네.
이건 우리 삶이야.
내 삶이 망가지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라고.
하다 못해 살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만 고장나도 짜증내는게 사람인데
내 삶의 터전이 박살나게 생겼는데 그냥 닥치고 있을까?
닥치고 있으려면 너나 닥치고 있어.
아무 생각도 없는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