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그래피 페츠발 Petzval - 뉴페츠발 아트 렌즈 85mm F2.2 개봉기 (tistory.com)
로모그래피 페츠발 Petzval - 뉴페츠발 아트 렌즈 85mm F2.2 개봉기
뉴페츠발 아트 렌즈는 로모그래피에서 작년에 출시한 제품입니다. (올해는 58mm 페츠발 렌즈가 롤아웃 대기중이더군요. 보케 컨트롤까지 가능해진다고 하는데 가격이 ㅜ_ㅜ) 페츠발 렌즈는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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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로모그래피 페츠발 렌즈를 구매했었다.
황동으로 만든 독특한 디자인도 좋았고 가끔 멋진 한 장을 선물해주기도 했지만
교환식 조리개, 떨어지는 해상력 등 단점도 명확해 작년쯤 방출했다.
그리고 올해 영화 '가여운 것들'의 일부 장면들을 페츠발로 찍었다는 기사를 보고
회오리 보케가 그리워져 미러리스용으로 출시된 페츠발 55mm F1.7을 들였다.
황동, 황동 블랙페인팅, 알루미늄 세 가지 모델이 있는데
황동블랙페인트는 유광이라 패스,
쌩황동은 지난 버전의 페츠발로 경험해 봤으니 패스,
알루미늄 제품이 가장 빨리 구할 수 있는 데다 맘에 드는 매트블랙도색이라 낙점.
며칠 써보고 느낀 장점
1.
지난 버전의 페츠발들에 비해 중앙부 해상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2.
지난 버전 제품들은 조리개 교환식이었는데 이번 버전은 조리개 조절식.
따로 구매해야 했던 하트 모양 등의 보케를 만들어주는 조리개들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3.
회오리 보케의 정도를 1-7단계까지 컨트롤할 수 있다.
오랜만에 구입 후 만족하고 있는 렌즈다.
갖고 놀기 너무 좋다.
예전 버전은 가끔 필요한 한 장을 위한 렌즈였다면
이번 버전은 일상용 렌즈로 쓰기에도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