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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맨날 만들어 먹다보니 파스타 만드는건 일도 아닌 수준. 

계란 노른자 올려서 섞어 먹으니 2012년 캄보디아의 파리 사이공에서 먹었던 전설의 파스타 느낌이 나더라. 

후식으로는 정희형이 사준 스타벅스 컵에 아이스 헤이즐넛 한잔으로 카페 분위기 연출.

체크무늬 테이블보를 덮어두고 앉아 있으니 유명카페 부럽지 않은 느낌이다. 

그래도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억누르기가 힘들.... 

 

인근 거제에서 진주발 코로나 확진자가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것 같다.

통영에 거주하는 확진자 한명은 거제에서 검사 받았다고 거제 확진자로 분류. 

통영은 여전히 청정하다고 정신승리 하는 멋진 상황에 박수를 치고 있다. 

코로나 3차 웨이브의 불안감은 지난 2월 1차 웨이브에 비할 바가 아닌듯. 

통영 거리가 이렇게 한산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