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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 반만에 들러본 매코리 식당. 

진한 국물도, 찰랑거리는 식감의 면도, 촉촉한 반숙계란도,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운 차슈도 모두 만족스럽다.

진주에서 가장 맛있다고는 단언하지 못하겠지만 일본에서 먹어봤던 라멘 느낌에 가장 가깝다고는 말할 수 있겠다. 

통영에 있었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들렀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유명한 맛집이니 길게 주절거릴 필요도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