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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고독한 러너

by coinlover 2020. 7. 20.

 

이런 한 컷을 찍기 위해 정말 많은 로케이션 헌팅을 시도해야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부감 풍경을 찍기 위해 오를 곳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냥 드론을 날리면 된다.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몇년 동안 너무 찍고 싶었던 한 컷을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완성하고 나서드는 기분이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