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식을 놓치면 10년 뒤에나 보게 된다고 해서
집 창문 밖으로 떠있는 태양을 몇컷 찍었다.
ND 필터 따윈 써본지도 너무 오래되서 찾는다고 꽤 고생했고
삼각대 거치는 처음부터 할 생각도 없었기에
그냥 필터 끼워놓고 대충 찍었는데
그래도 달 그림자가 태양을 잠식해들어가는게 확연히 보이긴 하더라.
결과물은 특별할 것도 없는 인증샷에 불과하지만
덕분에 오후 한나절 즐겁게 셔터누르며 즐겼던 것 같다.
이번 일식을 놓치면 10년 뒤에나 보게 된다고 해서
집 창문 밖으로 떠있는 태양을 몇컷 찍었다.
ND 필터 따윈 써본지도 너무 오래되서 찾는다고 꽤 고생했고
삼각대 거치는 처음부터 할 생각도 없었기에
그냥 필터 끼워놓고 대충 찍었는데
그래도 달 그림자가 태양을 잠식해들어가는게 확연히 보이긴 하더라.
결과물은 특별할 것도 없는 인증샷에 불과하지만
덕분에 오후 한나절 즐겁게 셔터누르며 즐겼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