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까미는 아까미. 

민물장어는 볼륨감은 좋았지만 뭔가 좀 아쉬운. 

특갈비의 특은 무슨 의미인지. 

너무 실망스러웠던 성게알 ㅠ_ㅠ 

참치는 참치이므로. 

 

 

통영에 하나밖에 없는 회전 초밥집. 

종류가 정해져서 나오는게 싫을 때 한번씩 가보고 싶어지는데

먹고 나올 때는 항상 실망하게 된다. 

그리고 몇달 후에는 또 그걸 잊고 다시 감 ㅋㅋ

접시도 닳고 닳아서 고급스런 맛은 전혀없고 

레일을 한참 바라보고 있어도 먹을만한건 잘 보이지 않아서 결국 먹는건 거기서 거기다. 

가성비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절대적인 맛이 괜찮은 것도 아니고. 

먹고 나면 왠만한 고급 일식집만큼의 밥값을 지불해야하는 곳인데 

통영에는 이곳 밖에 없으니 의외로 경쟁력이 생기는 것 같다.  

물론 먹다보면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뭐라 할말은 없지만 ㅋㅋㅋ

(진진이가 많이 먹어서 저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