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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 보니

 

한귀퉁이에 소안심이

 

마리네이드 되어 있네~~~

 

 

 

늦은 저녁 마트에 들러 할인된 스테이크 고기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완벽한 겉면 시어링,

 

내부는 적절한 미듐레어의 굽기.

 

스테이크마저 잘굽는 나란 남자 멋진 남자.

 

잘구워진 고기에 가니쉬 따윈 사치에 불과하지.

 

역시나 아침에 먹는 스테이크는 각별한 맛이었다.

 

맥주를 한잔 못하는 건 아쉬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