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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거실 창으로 바다를 바라보다가
일몰이 꽤 예쁠 것 같아 촬영겸 산책을 하러 나갔다.
북신만 한 가운데로 일몰각이 잡히는 시기.
아마도 이곳이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줄 때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아름다운 일몰의 절정은 너무나 짧고
식어버린 해가 떨어진 이후의 풍경은 직전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정적이고 초라하기만 하다.
게다가 겨울보다 봄의 일몰이 더 쓸쓸하게 보이는건 왜인지....
일몰 촬영겸 나간 집앞 산책에 왠지 내 기분마저 다운되어 버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꽤 멀고 힘들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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