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란이라고 표현은 해왔지만 사실 절정에 달했던 2주 전에도 줄만 좀 섰을 뿐
구매를 못하지는 않았다.
사람들도 크게 불만을 가진 것 같지는 않았고.
2주일 넘게 말려가며 사용한 마스크가 한계점에 도달한 것 같아
공적마스크 구입날짜에 맞춰 구입하러 갔다.
약국 여는 시간 맞춰서 갔더니 줄도 안서고 구매할 수 있었다.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이 줄어들자
마스크를 쟁여두려는 심리 또한 사그라 들었나 보다.
언론보도에서 마스크 이야기가 잠잠해지자
마스크 대란도 끝나가는게 참으로 신기하지 않은가?
우리나라의 문제 중 많은 부분은 언론에서 만들어내고 언론에서 해결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