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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진주에 넘어갔다가 진주유등축제 이곳 저곳을 돌아봤다. 

 

유등의 퀄리티는 여전히 안타까웠고 양도 너무 줄어 

 

예년에 비해 많이 초라해졌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낮에 돌아보니 노년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축제의 활기가 크게 느껴지지도 않더라. 

 

게다가 문재인 하야, 조국 사퇴 서명을 받고 있던 민폐 캐릭터들 때문에 

 

축제에 대한 인상이 아주 더러워져서 급히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다. 

 

즐거워야할 축제 장소에서 추악한 정치색을 드러내고 있는 폐기물 같은 존재들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시간을 망치고 있는게 너무 짜증났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저녁에 만난 JPNT 형들. 

 

어제 너무 많이 걸어서 걷기 싫다고 싫다고 징징거렸는데 

 

홀린듯이 걷다보니 결국 개천예술제 야시장에 가게 되었다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해본 사격과 다트 던지기.

 

 

사격은 꽝~

 

그나마 명사수 남진이형이 선전해서 기본 상품은 받았음. 

 

 

다트로 획득한 헬로키티 인형은 태선형 딸 선물로 ㅋ

 

 

 

 

 

 

 

약간 설익었던 진주식당의 통돼지 바베큐가 영 맘에 안들었던 남진이 형이 

 

옆집인 야시장 3호점으로 이동해 사준 바베큐는 정말 맛있었다.  

 

(사진은 설익었던 진주식당의 것, 잘 익었던 건 먹느라 바빠 안찍었다 ㅋㅋㅋ)

 

개천예술제 야시장을 처음 갔던 7살 때부터 너무 궁금했던 

 

통돼지 바베큐를 34년만에 맛본 역사적인 날이었다. 

 

맛있는 통돼지 구이를 해주셨던 아저씨~

 

야시장 식당은 3호점이 최곱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