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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인생은 조경국처럼

coinlover 2019. 8. 22. 05:58

 

 

5월 9일 러시아횡단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만났던 조경국 소소책방지기님. 

 

블라디보스톡에서부터 오토바이로 러시아를 횡단해 유럽을 찍고 다시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오는 대장정에 

 

나서는 그를보며 정말 감탄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나같은 집돌이는 천금을 준다고 해도 엄두를 낼 수 없을 것 같은 고난의 행군. 

 

페이스북에 간간히 올라오는 그의 여행 일지를 보며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은 돌아올 무렵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그 여정도 막바지에 다다라 하루에 1100Km를 오토바이로 질주하는 기염을 토하며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 올라온 그의 포스팅을 보니 마치 내가 함께 달리고 있는 양 마음이 뜨거워지는 부분이 있다. 

 

무사귀국한 그를 만나 맥주를 마시며 그가 풀어놓을 무용담을 내것인양 챙겨담고 싶어진다. 

 

화이팅 조방주~ 

 

역시나 인생은 조경국처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