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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놀았지만 또 대체 휴일이 남아있어

 

저녁에 동네 마실을 나갔다 왔습니다.

 

주영더팰리스 5차 앞에 생긴 역전할매맥주가 꽤 괜찮다고 해서 들러봤는데

 

살얼음이 낀 500 한잔이 사람을 참 행복하게 해주더군요^^

 

옛날통닭 반마리도 안주로 딱 적당했구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냉동 고르곤졸라피자도 괜찮았습니다(가끔은 이런게 끌리거든요.).

 

저녁에 맥주 생각나면 한번씩 놀러갈 듯 합니다.

 

 

 

자주 가던 집 근처 카페 헤이 수오미가 요으라고 이름을 바꿔 다시 오픈했네요.

 

예전부터 디저트가 맛있고 인스타용 사진도 잘나오는 집으로 유명해서

 

장사가 잘됐던 것 같은데 이제는 오후에 대부분의 디저트가 동이날 정도가 되었습니다.

 

헤이 수오미 시절과 비교해보면 디저트와 음료 구성이 조금 바뀌고 내부 테이블 배치 등을 새로 한 것 빼곤

 

예전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었습니다.

 

여전히 플레이팅은 예쁘고 음료와 디저트는 맛있었어요.

 

그런고로 앞으로도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만난 (졸업생) 제자들이 사줬던 EX-S 건담입니다.

 

분명히 MG인데 박스가 PG급이라 만들기 전부터 압박감이 ㅋㅋㅋ

 

다행스럽게도 1.5버젼인데다 S건담으로 조립할 수 있는 선택 사양때문에

 

추가된 부분이 많아서 실제 조립은 일반 MG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의 양이었습니다.

 

그래도 나이들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인지 한번에 조립 완료까지는 못하겠더군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이리 저리 벌짓거리를 하다보니 3일의 연휴가 끝나있군요.

 

내일의 야자 감독 일정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피로가 몰려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