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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시작할 작업 때문에 구한 맨프로토 나노스탠드 5001B 2개.

 

선택의 기준은 오직 무게와 휴대성(+저렴한 가격 ㅜ-ㅜ).

 

작업 특성상 야외 로케이션 촬영을 꽤 해야 할 것 같은데

 

어시스트를 고용할 형편이 안되는 나는 일반 조명스탠드를 가지고 다니는게 불가능하다.

 

최대 높이가 1.9m까지 늘어나기에 왠만한 성인의 얼굴 높이 쯤에서 라이팅이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안정성이 문제라 사용할때 무척 주의를 해야할 듯. 

 

어제 첫 로케이션 촬영을 했는데 바람이 좀 부니 휘청이는게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ㅜ_ㅜ

 

역시 사진도 자본의 도움이 없으면 해내기 힘든 영역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카메라 한대 들고 스냅을 주로 찍던 시절이 그립구나.

 

그때는 별 고민도 없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