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앞에 있던 초코숲이 망경동으로 이전해
망경싸롱이라는 이름으로 확장 개업을 했습니다.
건물주의 갑질로 힘들어하시다
결국 스스로 건물주가 되신 유근종 작가님 내외님의 결단력이
진주의 새로운 명소를 탄생시켰네요^^
사실 처음에 유작가님께서 건물을 구입했다며
사진을 보여주셨을때는 이걸 어떻게 살릴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오픈한 망경싸롱에 가보고 나니 이런 모습이 눈에 그려졌던거구나 싶어
그 안목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없이 유작가님 내외분께서 직접 시공업체와 이야기하며
만들어낸 공간이라는 이야기에 더 놀랐습니다.
탈진주급 인테리어라 부산이나 서울의 업체를 불러왔나 싶었거든요.
정말 넓고 안락한 느낌이라 가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들뜨는 기분이었습니다.
유작가님 앞에서 사진기를 드는건 아직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두분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컷 담아드렸습니다^^
쇼콜라가 정말 맛있어요. 커피 안드시는 분들에게 단비같은 음료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