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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여우야 뭐하니를 통해 생각해보는 임용고사의 폐해

by coinlover 2006.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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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뭐하니라는 드라마의 한장면을 캡쳐한 것이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전혀 특별할 것 없는 드라마의 한장면일뿐...
그러나 당신이 역사과 임용고사를 준비한 학생이라면
얘기는 틀려진다.
분명 당신의 시선이 고정되는 곳이 있을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아직 역사 임용의 세계를 제대로 맛보지 못한 것이리라
그래도 잘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좀더 자세한 화면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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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삘이 오는가?
다행이다. 이제라도 느꼈다면 역사 임용과 무관한 사람이 아님은 증명된 것이다.
너무나 반가울(혹은 치가 떨릴) 저 파란책은 분명....
역사교육의 이해(정선영, 김한종, 양호환 공저. 삼지원)....
그런것이다. 그렇다.
역사 임용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한다는
사서삼경(한국사특강, 통론, 서양사 개론, 동양사 개론, 서양사 특강, 파란책, 노란책)
하나 아직까지 역사교육론에서 가장 잦은 출제빈도를 자랑하는 우리의 파란책인 것이다.
역사 임용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드라마 내용보다, 고현정 얼굴보다
저 책이 더 크게 클로즈업 되는 기현상을 겪었을 것이다.
장하다 역사교육~~
근데 왠지 서글픈 이기분 뭐지.... ㅠ_ㅠ

덧 - 사서삼경은 나 임용준비할 때 그랬다는 거다. 지금은 사서 오경이라던데 어떤책이 추가 되었는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