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의 엑스바이크를 4년전에 사서 방치해뒀다가
2016년 7월에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하루에 30km씩 탔었다.
단순 계산으로 쳐도 1년에 10000km는 탔으니 본전은 뽑을만큼 뽑은셈.
이미 완충제 등은 다 삭아서 떨어져 나갔고 흘린 땀으로 인해 녹이 군데군데 슬어서 새 자전거를 구입했다.
그동안 극한의 다이어트를 함께 해준 엑스바이크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작별을 고하며
새로운 실내자전거 삼천리 S-line과 함께 또 30000Km를 달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