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월드에 슬슬 질려가고 있던 참에 주위에서 워낙 대작이라 노래를 불러서 구입한 갓 오브 워4를 구입해봤습니다.
운동하면서 한시간 정도 해보니 사람들이 칭송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게임성에서부터 그래픽까지 뭐하나 깔게 없었습니다.
전작들은 전혀 안해보고 스토리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진행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네요.
(새로 시작하실 분들은 인터넷에서 전작 스토리 요약본만 좀 읽어보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듯)
그리스신화에서 북유럽신화로 무대가 바꼈는데 전작들에 비해 더 암울해진듯한 분위가가 꽤 잘 어울립니다.
위쳐3의 스틸리케 지역과 비슷한 느낌인데 그래픽은 비교 불가할 정도로 좋아 눈이 즐거웠구요.
표현이 서툰 아빠와 아들의 여행은 어떻게 막을 내릴지 당분간 따라다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