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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Days of my Jinjini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유치원 하원, 주차장의 빛 속에서

by coinlover 2018. 5. 6.

 

 

매일 매일 무서운 속도로 자라고 있는 일곱살 진진이.

 

주차장에 들어온 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 한장 찍자고 했더니 짜증을 내면서도 잠시 서준다.

 

하루 입었는데 때가 꼬질꼬질하게 묻은 유치원복이 빛속에서는 꽤 예쁘게 보이는 듯.

 

이 순간도 언젠가는 못견디게 그리운, 돌아가고 싶은 어느날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