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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셀피 CP1300을 구입했습니다.

 

간이용 프린터로는 평이 제일 좋은 제품이기도 하고

 

프린터는 계속 캐논 제품을 써왔기 때문에 신뢰감을 갖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ㅎㅎ

 

(요즘 페친들이 많이 지르고 계시더라구요)

 

 

집에 대형 프린터도 있지만

 

소소한 사진 뽑으려고 그걸 이용하는건 너무 거추장스러웠거든요.

 

 

 

 

 

 

 

 

 

구성품은 매우 단조롭습니다. 본체, 프린트용지용 카트리지 트레이, 전원어댑터가 전부.

 

배터리는 별매 제품이고 샘플 인화지나 잉크도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크기는 아담하니 귀엽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염료승화방식의 MP300 같은 프린터에 비해서는 크지만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108장 들이 포토용지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잉크카트리지 3개가 한세트로 들어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카트리지를 넣고

 

테스트 인화를 위해 전원을 연결해봤습니다.

 

 

 

 

 

 

 

USB메모리, SD 메모리 등의 저장매체를 삽입해 출력할 수도 있고

 

핸드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설정 방식은 워낙 간단해서 매뉴얼을 참고할 필요도 없을 정도 입니다.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USB케이블(별매, 집에 한두개쯤은 있으실겁니다.)을 이용해 컴퓨터와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더군요.

 

 

 

 

 

 

 

테스트용 사진은 물론 사랑하는(?) 아들 사진입니다.

 

결과물은 꽤 좋네요.

 

물론 전문가용 프린터에 미칠바는 못되지만

 

토이 프린터 정도로 생각하고 구입했던 터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사진을 뽑아서 들고 있으라고 하니

 

프리파라 카드 뽑기 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아들 ㅜ_ㅜ

 

다른건 다 느리면서 나쁜건 빨리 배우고 있습니다.

 

 

 

 

미리 사놨던 사진 앨범에 한장씩 붙여넣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사진 앨범 보기 힘들죠^^

 

간만에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