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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5월의 막바지다.

 

중간고사, 연휴, 수학여행, 체육대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긴긴 시간동안

 

세상은 흘러가는데 우리만 멈춰있었던 것은 아닌지.

 

적당한 휴식은 다시 걸어갈 힘을 주지만

 

지나친 쉼은 일어날 의지를 상실하게 만들기도 한다.

 

다시 아이들을 다독이고 채근하여

 

멀고 지루한 길을 가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