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익숙한 과방앞이란 이름의 홈페이지 운영 시절의 이미지들....)
갑자기 처음이라는게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근데 그 시작이란게......
오늘 점심으로 비빔면 끓여먹다가
내가 언제부터 라면을 먹기 시작했을까? 라는 의문이
그러고보니 언제 처음으로 라면을 끓여본거지? 로 바뀌더니
그러고보니 밥은 언제 처음해봤었나? 등등의
감당할 수 없는 질문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것..
일기를 쓰기 시작한 후의 일이었다면 저런 사소한 질문에도
얼마든지 답을 구할 수 있었을텐데.....
좀 웃기는 생각이긴 하지만 내가 했던 의미없는 일들까지도
하나 하나 다 기억하고 싶다.........................................
이거 정신병인가?
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