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은 120기가 외장하드가 뻑난 것 부터 시작되었다.
1년간 작업했던 그녀의 나라 원고(그래봐야 양은 뭐 ㅠ_ㅠ)를 홀라당 날려 먹은 것~
그러다가 휴대폰을 잊어버렸고,
또 학교 현황판 작업해놨던 USB메모리를 분실했다......
그리고 4월의 결정판은 역시 교통사고~
잔인한 4월이라더니 정말 잔인했다.
그래도 이제 몸이 거의 추스려진 것 같으니 힘내야지 ~
집에 있는 피규어도 하나 둘 처분하고 있다.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정신없이 어지러워져 있는 방도 좀 청소하고
여름이 다가오니 조깅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아아 지난 4월의 악몽을 잊고 행복한 5월을 맞이할 수 있기를....